강화군, 11월까지 무료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천 강화군이 마니산 치유의숲에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무료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약 1시간 30분 동안 숲 해설사와 함께 피톤치드 숲길을 걸으며 체조나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짜여져 토·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2차례 진행된다.
마니산 치유의숲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단군 놀이터' △한민족의 통합과 화합을 염원하는 '천부인 광장' △수변공원인 '신단수 쉼터' △실제 참성단을 그대로 본뜬 참성단 조형물 △성화 채화 체험공간 △소나무 숲길 △'한겨레 얼 체험관’ 등이 조성돼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디양한 자연 체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 인원이 매 회차 15명 이하로 제한된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마니산 치유의 숲'을 검색해 친구 추가 후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마니산 치유의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민족의 영산인 마니산의 기운을 체험하고 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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