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오는 9월 9일 개항장거리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제10회 인천 근대 건축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개항장거리,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 개항장 일원의 근대 건축물을 주제로 그림 솜씨를 선보이는 행사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입선 수상자 45명을 선발해 시상하며 수상 작품은 인천시청과 영종 파라다이스시티 프라자에 전시된다.
인천시청에서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전시되며, 파라다이스시티 프라자에서는 '뱅크시 앤 키스 해링 (Love in Paradise: Banksy and Keith Haring) 전(展)'이 열리는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이메일(dmsghd2394@korea.kr) 또는 전화(인천 중구청 건축과, 032-760-7474)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고, 참가자는 대회 당일 크레파스, 물감, 파스텔 등을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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