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인천 아파트 1,690가구 입주... 4분기 물량은 1만 가구 넘어
상태바
9월 인천 아파트 1,690가구 입주... 4분기 물량은 1만 가구 넘어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3.08.28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전경.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 송도국제도시 전경.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다음 달 인천에서 아파트 1,700여가구가 입주한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9월 인천 아파트 입주 물량은 1,690가구(임대·연립 제외, 총 가구수 30가구 이상 아파트 포함)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1,218가구) 38.7%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2,036가구) 대비로는 16.9% 감소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경기(7,176가구), 충남(2,732가구), 경남(2,687가구), 울산(2,625가구), 대구(2,001가구), 인천 순이었다.

다음 달 인천에서는 연수구와 미추홀구에서 3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단지별로는 연수구 선학동 ‘한화포레나인천연수(767가구)’,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디에티르시그니처뷰(578가구)’, 미추홀구 도화동 ‘주안역미추홀더리브(345가구)’ 등이다.

4분기 입주 물량은 다시 늘어난다.

인천에서는 10월(7,515가구)과 11월(5,015가구)까지 1만 가구가 넘는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직방 관계자는 “역전세 위험이 커지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는 전세와 매매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 시장 기조가 급격히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중국발 부동산 문제와 대외 경제환경이 악화되는 등 부정적 요인도 많은 만큼 시장 변동성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