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1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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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1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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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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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YWCA 주최·주관

 

인천시와 인천YWCA가 주최·주관하는 ‘2023년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이하 나눔장터)가 9월 16일(토)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린다.

나눔장터에서는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품목에 상관없이 인천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 및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참가자들은 한 자리에서 150점 이상의 물품을 판매할 수 없으며, 영리를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해 판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다양한 자원순환 재활용 관련 체험과 기관‧단체의 나눔 활동, 폐건전지와 폐우산 수거 코너도 운영한다. 텀블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공정무역 커피를 50% 할인한다.

나눔장터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예약시스템(인천YWCA 누리집 링크 http://www.ywcaic.or.kr/ 에서 “나눔장터 예약 신청” 배너를 클릭 후 예약하기)을 이용해 9월 4일(월)부터 사전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에 어려움을 느끼는 70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위해 10팀의 전화접수(☏032-424-0524) 배려석을 운영하고 있다.

9월까지 무더위로, 모든 판매석에 텐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인, 가족과 함께 참여를 원하면 각각 판매석을 예약한 후, 옆자리로 붙여달라고 요청하면 여유있는 공간에서 나눔장터를 이용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나눔장터는 자원순환 새활용을 독려하기 위해서, 폐우산이나 에코백, 청바지 등 천으로 만든 중고물품을 5점 이상 가지고 오면, 폐패트병으로 만든 에코백에 직접 색칠하여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참가자들이 판매한 수익금 중 일부(10%)는, 연말에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후원금 및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2005년부터 시작된 나눔장터는 현재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 등에서 총 138회를 진행하는 동안 221명의 소외·취약계층을 위해 9천66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인천YWCA 관계자는 “2023년의 마지막 나눔장터인만큼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니 많은 시민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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