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오는 16일(토)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제35회 서구 구민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이날 행사는 1부(공연 및 선수단 입장식), 2부(구민의 날 기념식), 3부(구민 화합 체육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치어리더·태권도시범단 공연에 이어 23개 동 1,518명(각 동 별로 66명)의 선수단이 입장식을 갖는다.
2부에서선 강범석 서구청장이 효행, 사회봉사, 환경 등 8개 부문 구민상 수상자 11명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유정복 인천시장이 모범시민상 수상자 23명에게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23개 동별 선수단이 5개 종목(한궁, 애드벌룬 릴레이, 풍선탑 쌓기, 4인5각, 400m릴레이) 경기를 펼친 후 1~3위 시상 및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한편 서구는 인구 60만 돌파를 기념해 지난 5월 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에 100년생 소나무를 식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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