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청라·영종서 바람·음식·와인 주제로 다양한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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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청라·영종서 바람·음식·와인 주제로 다양한 축제 열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3.09.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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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라국제도시에서 열린 '청라 뮤직&와인 페스티벌'.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지난해 청라국제도시에서 열린 '청라 뮤직&와인 페스티벌'.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20주년을 맞아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는 오는 16~17일 연날리기와 드론 라이트 쇼,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한 ‘바람의 연 축제’가 열린다.

다음 달 14~15일 청라호수공원 멀티프라자 일대에서는 '청라 뮤직&와인 페스티벌'이 열려 와인 체험과 푸드 존, 프랑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는 다음 달 21~22일 '세계전통음식 문화축제'를 통해 각국의 식문화가 담긴 세계 음식 테마 거리와 퍼레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2003년 10월 15일 국내 첫 경제자유구역청으로 문을 열었으며 전체 경제자유구역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개청 20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성과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축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과 잠재적 투자자들이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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