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 - 어울림이끌림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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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 - 어울림이끌림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열려
  • 인천in
  • 승인 2023.09.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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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 제9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개최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병철)과 (사)아침을여는사람들(대표 신희식)은 2일 부평구청에서 ‘제9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6개국(러시아, 몽골, 일본, 미얀마, 베트남, 중국)에서 30명의 다문화가정 아동과 이주청소년 등이 참여해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부모나라 소개 등의 다양한 주제로 발표했다.

각 언어권별 전문 심사위원분들이 참여하였으며 심사위원장으로는 오미영 삼산고등학교 교장 외 7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 교육감상은 부평남초등학교에 다니는 미얀마 김모 학생이 차지했다.

 

 

말하기 대회에 참석한 러시아 초등부 A군은 ‘가슴이 터질 정도로 긴장’ 되었다고 말했다. A군은 엄마와 함께 무대에 올라 큰 박수를 받았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영상 축사를 통해 “다름‘을 통해 우리의 개성을 살리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다름은 희망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병철 공동대표는 “도전과 용기로 무대에 오른 모든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큰 박수를 보내며 세계 속의 한국을 이끄는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 이다“라며 응원하였다.

행사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재)플랜한국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학생과 이주청소년의 이중언어교육 장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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