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제59회 인천 시민의 날과 IFEZ 개청 20주년’(10월 15일)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인천경제청은 26일 오후 7~9시 송도컨벤시아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송창식, 함춘호, 포레스텔라, 진성, 더원, 폴킴 등 다양한 쟝르의 가수들이 출연하며 10월 15일 오후 5시 40분~7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인천경제청이 3억3,000만원을 들여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열린음악회 방청을 원하는 시민은 18일 오후 2시~25일 오후 5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에서 예매(1인 2매 가능)하면 된다.

방청은 무료지만 예매 수수료(2,000원)는 개인 부담이며 녹화 당일인 26일 오후 6시부터 행사장인 송도컨벤시아에 입장할 수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20년 전인 2003년 8월 11일 우리나라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고시됐고 같은해 10월 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20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제59회 인천 시민의 날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음악회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