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포레에서 우수기관 시상식 열려
인천시가 보건복지부의 ‘2022년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18일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포레에서 열린 ‘2023년 노인 일자리 주간행사’ 중 노인일자리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은 전국 최초로 지난 4년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광역자치단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시는 지난해 1,700억원의 예산을 들여 10개 군·구 및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0곳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4만9,676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2·3호점 개점 등 민관 협력과 ‘시니어 학교방역’ 등 공공협력 모델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를 적극 창출한 결과 목표 대비 7.8%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이날 노인일자리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인천 남동구가 대상, 서구가 최우수상, 강화군과 부평·연수구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국 약 1,300여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부문에서는 미추홀구와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18곳이 우수기관으로 뽑혀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받았다.
이윤정 시 노인정책과장은 “인천시가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 해 이룬 성과”라며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고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