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송도국제도시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매각한다.

iH공사는 22일 ‘송도 11공구 공동주택용지(Rc2, Rc3블록) 매각공고’를 냈다.

이들 공동주택용지는 일반경쟁입찰(최고가 낙찰)이며 공급금액(최저가)은 Rc2블록(4만2,151㎡)이 1,808억9,690만원, Rc3블록(3만5,360㎡)이 1,549억3,490만원이다.

건폐율은 40% 이하, 용적률은 160% 이하, 높이는 60m 이하로 Rc2블록은 598세대, Rc3블록은 501세대의 공동주택(분양아파트)을 건설할 수 있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2025년 하반기 이후, 입찰보증금은 입찰할 금액의 5%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택건설사업자로 온비드에서 실시하는 입찰 일정은 ▲신청서 제출 및 입찰보증금 납부-10월 10일 오전 10시~12일 오후 4시 ▲개찰-13일 오전 10시 ▲낙찰자 발표-13일 오후 4시다.

계약은 20일 오전 10시~오후 5시 iH공사 마케팅센터에서 체결한다.

대금납부 조건은 계약금 10%, 계약 후 30일 이내 중도금 45%, 중도금 납부 후 30일 이내 잔금 45%이며 연체이율은 연 8.5%, 선납할인율은 연 5.0%를 적용한다.

iH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매각하는 송도 11-1공구 2단계 지역의 공동주택용지 2필지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부지가 인접했고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2026년 말 개원 예정인 연세세브란스병원과 가까워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