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4일 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고 인천시가 6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대회 중 하나로 남자 프로 골프선수 120명이 참가한다. 대회 총상금은 15억원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함께 제네시스 승용차가 주어진다.
주요 참가 선수로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26위 임성재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수 ▲KPGA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고군택 등이 꼽힌다.
이번 대회에는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달려있어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대회 4일 간 최대 3만여 명의 갤러리가 경기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람 티켓은 제네시스 부티크(shop.genesis.com)에서 9일(월)까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대회장 티켓 부스에서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현장 구매 시 인천시민에게는 그라운드 일일권에 한해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