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최대 경제현안은 채무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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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최대 경제현안은 채무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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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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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지역 기업체 500곳 대상 조사 결과

인천지역 기업인들은 지방재정 운영 정상화와 채무관리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대 경제현안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상의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지역 기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2011년 인천지역 10대 경제현안 과제'에 대한 기업인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234곳)의 72.8%가 '인천지역 지방재정 운영 정상화와 채무관리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1위로 꼽았다고 24일 밝혔다.

2위로는 인천과 수도권 지역 산업간 연계와 항만ㆍ공항 등의 산업물류체계 구축, 대중교통 연계와 교통망 확충 등 '인천 중심의 광역교통망 확충 및 교통난 해소'(70.6%)를 꼽았다.

이들은 이어 '일자리 창출 및 실업률 제고를 위한 고용 정책 강화'(68.3%)와 '2014인천아시안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64.4%) 의견을 각각 제시했다.

이밖에 인천경제자유구역 규제 해소와 기업유치 확대(61.7%), 제조업 재생과 산업구조 고도화 사업추진(58.9%), 지역 내 선두기업 활성화 등 향후 지원정책 마련(55%) 등의 필요성도 지적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선정된 인천지역 경제현안 과제는 앞으로 정책건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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