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청사 건설관리 용역업체로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선정
상태바
인천시, 신청사 건설관리 용역업체로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11.16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수행능력 평가와 가격입찰 거쳐 선정
향후 건축심의, 설계경제성 검토 등 남아
2025년 3월 착공, 2027년 12월 준공 목표
인천시 신청사 조감도(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 신청사 조감도 (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 신청사 건설사업관리 용역업체로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시는 입찰에 참가한 6개 컨소시엄의 사업수행능력(PQ)과 기술인평가(SOQ)를 거쳐 통과 업체를 대상으로 가격입찰을 실시한 결과 아이티엠 컨소시엄이 건설사업관리 용역업체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사 건설사업관리(CM, Construction Management, 감리를 확장한 개념)는 신청사(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8만417㎡)와 인천애뜰 공영주차장(지하 3층, 연면적 2만570㎡)의 건설공사 전 분야에 대한 설계단계, 구매조달, 시공단계, 시공 후 단계(유지관리)까지 건설사업을 관리하면서 발주청의 지시사항을 이행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7월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경관심의, 교통영향평가, 건설사업관리 용역업체 선정을 마쳤고 앞으로 건축심의, 설계경제성(VE)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 2025년 3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2,848억원(전액 시비)을 투입하는 신청사가 건립되면 시는 2단계로 기존 청사를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소통 공간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시민들과 직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청사의 공정관리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