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덕적도에 공립요양원이 문을 열었다.
옹진군은 덕적도에 신축한 공립요양원에서 지난 16일 문경복 군수, 김영진 군의회 부의장, 이종선 군의원, 신영희 인천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덕적도 공립요양원은 총 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2층, 연건축면적 540㎡규모로 지어졌으며, 요양원의 노인주야간보호센터(정원 15명)와 노인요양공동생활시설(정원 9명)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샘이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개원식에 참석한 문경복 군수는 "덕적도 공립요양원은 주민들이 나고 자란 곳에서 100세까지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설립됐다"며 “안락한 분위기에서 어르신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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