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한다"
상태바
"마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한다"
  • 인천in
  • 승인 2023.11.20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학중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아딧줄, 정은혜 작가 초청 마을미술관 열어

 

선학중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아딧줄이 정은혜 작가를 초청해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마을카페 엔’에서 마을미술관을 열었다.

영화 니얼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기도 한 정은혜 작가는 정형화되지 않은 특유의 독창적인 선과 대상에 대한 애정을 담은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아딧줄이 마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한다는 의미로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하고 있는 ‘모두의 놀이터’의 일환으로 한 책 읽기, 마을 영화관, 마을 미술관으로 진행하였다.

8개의 책 모임을 하고 있는 ‘한 책 읽기’는 오는 30일 마을카페 엔에서 동물권을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진행 예정이고, 마을 영화관에서는 영화 니얼굴과 청소년 단편영화를 상영 예정이다.

이승주 선학중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아딧줄 이사장은 “오는 23일 영화 관람 후에 서동일 영화감독, 장차현실 작가, 정은혜 작가와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마을 공유공간에서 마을과 학교가 문화생활을 누리는 자리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즐겁게 만나고, 엮이면서 마을교육공동체가 곳곳에서 만들어져 마을과 마을, 지역과 지역, 도시와 도시가 연결되는 건강한 문화와 사회를 꿈꿔본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