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업 2분기 경기전망 맑다
상태바
인천 기업 2분기 경기전망 맑다
  • master
  • 승인 2010.02.25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지역 기업들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지역 17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전망치가 132로, 지난 2007년 인천지역 지수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 보다 높으면 경기가 나아진다는 것을,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 BSI는 기계(169), 조립금속(147), 자동차(145), 화학제품(141), 1차금속(138) 등 모든 업종에서 기준치(100)를 웃돌았다.

   인천의 주력업종인 자동차의 경우 지난해 3분기 100, 4분기 113, 올해 1분기 154, 2분기 145로 경기 호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이어갔다.

   인천 기업들은 올해 2분기에 우려되는 경영애로 요인으로 '환율 변동'(19.1%), '원자재 수급 악화'(15.6%), '자금'(13.9%), '내수 부진'(13.3%), '불확실한 경제상황'(10.4%) 등을 꼽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