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181㎡ 규모로 교육·회의실, 휴게·상담실, 안마의자 등 갖춰
평일 오전 10시~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 따뜻한 음료 등 무료 제공
배달 노동자 및 대리기사 등을 위한 공간, 각종 상담 프로그램도 제공
평일 오전 10시~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 따뜻한 음료 등 무료 제공
배달 노동자 및 대리기사 등을 위한 공간, 각종 상담 프로그램도 제공
인천시가 남동구 로데오거리에 ‘생활물류 쉼터’를 설치했다.
시는 24일 오전 로데오거리 이노프라자 202호에서 박덕수 행정부시장, 박종혁 시의회 부의장, 이인화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장, 택배기사, 라이더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물류 쉼터 개소식’을 열었다.
전용면적 181㎡(55평) 규모의 ‘생활물류 쉼터’는 교육·회의실, 휴게·상담실, 안마의자, PC 및 프린터, 휴대폰 충전기 등을 갖췄으며 평일(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 오전 10시~다음날 오전 6시까지 택배기사와 라이더 등 배달노동자, 대리기사 등이 따뜻한 음료 등을 무료로 마시며 쉴 수 있다.
또 노무사·변호사의 노동·법률상담, 금융·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눈비를 맞으며 폭염과 혹한 속에서도 일하는 물류 종사자들을 위한 ‘생활물류 쉼터’가 복합 휴식공간으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오늘 개소한 쉼터를 시작으로 생활물류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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