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타운역, 테크노파크역, 인천대입구역에 설치
영상보기, 체험하기, 평가하기, 게임하기 기능 갖춰
누구나 손쉽게 심폐소생술 체험하고 익힐 수 있어
영상보기, 체험하기, 평가하기, 게임하기 기능 갖춰
누구나 손쉽게 심폐소생술 체험하고 익힐 수 있어
인천교통공사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국제도시 3개 역에서 심폐소생술(CPR) 체험장비를 운영한다.
인천교통공사는 셀트리온복지재단, 송도소방서와 협업해 인천 1호선 캠퍼스타운역, 테크노파크역, 인천대입구역에 심폐소생술 체험장비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자동 심장 충격기(AED)'와 함께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심정지 환자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지만 제대로된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장소·시간상 제약이 따른다.
이에 따라 인천교통공사는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능력을 높이고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셀트리온복지재단이 기증한 심폐소생술 체험장비를 접근성이 좋은 도시철도 역사에 설치했다.
키오스크형 터치스크린인 체험장비는 음성안내를 통한 영상보기(교육영상 시청), 체험하기(심폐소생술 실습), 평가하기, 게임하기 기능을 갖춰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손쉽게 익힐 수 있다.
김성완 인쳔교통공사 사장은 “인천 1호선 송도지역 3개 역사에 설치한 심폐소생술 체험장비가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발굴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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