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회의원 선거구 1개 는다... 서구 갑·을 → 갑·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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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회의원 선거구 1개 는다... 서구 갑·을 → 갑·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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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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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 22대 총선 획정안 공개
인천 선거구 13개에서 14개로 늘어
인천·경기 1개 씩 늘고 서울·전북은 1개 씩 줄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인천 서구 선거구가 갑·을 2개에서 갑·을·병 3개로 분할된다.

이에따라 인천지역 선거구 수는 13개에서 14개로 늘게 된다. 

중앙선관위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인천과 경기는 각각 1개 선거구를 늘리고 서울과 전북은 각각 1개 선거구를 줄이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획정안을 5일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획정위는 "선거구 확정 지연으로 인한 국민의 참정권 침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선거구획정안 논의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모든 국민이 만족하는 획정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제약적인 조건 하에서 최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획정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획정위는 "그 결과 253개 지역구 수 범위 내에서 13만6600명 이상 27만3200명 이하의 인구범위를 적용해 서울과 전북에서 각 1석을 감석하고 인천과 경기에서 각 1석 증석했다"고 밝혔다.

또 "5개 시·도 내 구역조정, 15개 자치구·시·군 내 경계조정이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인천은 서구 갑·을이 서구 갑·을·병으로 분할되면서 전체 선거구 수가 13개에서 14개로 는다.

서울은 노원구 갑·을·병이 갑·을로 통합된다.

부산은 북구강서구 갑·을이 북구 갑·을, 강서구로 분구되는 반면, 남구 갑·을이 남구로 통합돼 전체 선거구 수는 유지된다.

경기는 부천시 갑·을·병·정이 부천시 갑·을·병으로 통합되고, 평택시 갑·을이 평택시 갑·을·병으로 분할된다. 안산시 상록구갑·을, 안산시 단원구갑·을은 안산시갑·을·병으로 통합된다. 또 하남시는 하납시갑·을로, 화성시 갑·을·병은 화성시 갑·을·병·정으로 분구된다.

전북은 정읍시고창군,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김제시부안군,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이 정읍시순창군고창군부안군, 남원시진안군무주군장수군, 김제시완주군임실군으로 통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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