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 1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수인선 인하대입구역 인근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주변 도로와 인도가 일부 침수됐고 인근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에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됐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노후화된 상수도관 사이의 이음부가 떨어져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굴삭기 등을 동원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 상수도본부는 현재 수계 전환을 통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하고 있으며 이날 밤 안에 복구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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