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경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11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찾아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인천시당에 따르면 신 전 행정관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로 들어가면서 당적을 내려놨다.
지난 8일 대통령실을 사직하고 나온 신 전 행정관은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내일 남동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총선을 준비할 계획이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인천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는 야당을 심판해 의회 권력을 되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신 전 행정관은 충남 부여군 출신으로 인천남중과 인하사대부고를 졸업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캠프 총무팀장과 국민의힘 선대본부 운영실 부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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