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활동한 17개 의원연구단체 활동 결과보고도 의결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올해 17개에서 내년 24개로 늘어난다.
시의회는 13일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열어 올해 활동한 17개 의원연구단체 활동 결과보고 및 내년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따른 활동계획을 심의해 원안 의결했다.
내년에 활동할 24개 의원연구단체에는 시의원 40명 중 39명이 참여해 역대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일 전망이다.
대표자의 소속 상임위별로 분류한 24개 의원연구단체는 ▲행정안전위원회 8개(인천시의회 청사 혁신 연구회-김대영, 인천형 관광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천 관광활성화 연구회-김용희, 원도심 취약계층 지원과제 연구회-김재동, 다양하고 건전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천문화연구회-석정규, 인천 재원 확보 연구회-신동섭, 카지노복합리조트 및 MICE산업 발전연구회-신성영, 지속가능한 해양미래를 위한 인천 섬발전연구회-신영희,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인천 도시브랜드 제고 연구회-이단비) ▲문화복지위원회 6개(일용직 근로자 실태 연구회-김유곤, 지역문화시설 활성화 연구회-김종득, 인천식품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박판순, 함께가는 인천교육 연구회-유경희, 소상공인 모바일상품권 활성화 연구회-이강구,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 연구회-장성숙) ▲산업경제위원회 6개(인천 스마트 주차정책 포럼-김대중,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영종강화 연륙교 연결 연구회-박용철,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창작 연구회-박창호, 한의과 공공의료 확대방안 연구회-이명규, 인천 환경문제 해결방안 연구회-이순학,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인천 연구회-정해권) ▲건설교통위원회 3개(주민과 함께 지역과 상생하는 재개발·재건축 추진을 위한 연구회-김종배, 지속가능한 인천 해양을 위한 씨그랜트 활성화 방안 연구회-유승분, 인천 노후계획도시 활성화 방안 연구회-이인교) ▲교육위원회 1개(아동·청소년 교육돌봄을 위한 지역사회교육 연구회-신충식)다.
연구주제별로 해당 상임위를 분류하면 ▲행안위 3건 ▲문복위 8건 ▲산경위 6건 ▲건교위 5건 ▲교육위 2건이다.
의원연구단체는 소속 정당 및 상임위원회와 상관없이 해당 연구과제에 관심있는 3명(대표자 포함) 이상이 참여하면 되고 의원별 3개 단체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의원연구단체는 연간 500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간담회, 토론회, 세미나, 현장조사, 정책연구 용역 등을 통해 그 결과를 입법(조례 제·개정 등)에 반영하거나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민수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장은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 이후 첫 번째인 올해 17개 의원연구단체가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간담회 74회, 토론회 및 세미나 19회, 정책연구 용역 12건 등 내실있는 활동을 펼쳤다”며 “내년에 활동할 24개 의원연구단체도 계획대로 연구를 진행하고 입법 및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