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교직원 재능 나눔을 위한 「교육이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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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교직원 재능 나눔을 위한 「교육이음센터」 개소
  • 김정형 객원기자
  • 승인 2023.12.1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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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교직원 대상 인력풀 구축, 교육지원 필요한 기관 연계

 

 

인천시교육청은 14 인천시 학생안전체험관 별관에서 퇴직 교직원의 재능 나눔을 위한 「교육이음센터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 및 의원, 교육 이음센터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자원봉사 관련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이음센터는 재능 나눔을 희망하는 퇴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력풀을 구축하고 교육지원 활동이 필요한 수요기관(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을 연계해주는 봉사활동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100여 명이며, 9개 기관에서 23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중이다.

 

인천광역시 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광역시 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도성훈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교사의 정년이 65세에서 62세로 낮아졌지만, 체력은 오히려 오히려 70세 까지 교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다며, 은퇴교사들이 교육의 장에서 물러나 병풍 역할만 할게 아니라, 정서적인 면에서 아이들과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현실적인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오늘 출발하는 교육이음센터에서 퇴직교사는 현재 교단에서 이행하지 못하는 제도교육의 빈구석을 보충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말하며, 인천 바로 알기 해설사부터 방과 후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교사로서의 역할까지, 재능나눔을 위해 글로벌한 세상에서 빠르게 변하는 아이들의 진정한 스승으로서 자리를 찾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대형 이사장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대형 이사장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대형 이사장은 은퇴교사들의 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인성이나 인격형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고, 자원봉사교사들은 퇴직 후 교단에서 쌓은 경력을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보람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는 마당 터치버튼 세리머니
여는 마당 터치버튼 세리머니

이날 행사는 이음센터 여는 마당 터치버튼 세리머니를 끝으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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