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4학년도 정시모집서 1,229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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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4학년도 정시모집서 1,229명 선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12.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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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모집인원 3,824명의 32,1%, 수시 이월 인원 발생하면 최종 모집인원 변경
내년 1월 3~6일 원서접수, 합격자발표는 일반전형 1월 24일과 실기전형 2월 6일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신설, 생명공학과와 생명과학과는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로 전환
인하대 본관(사진제공=인하대)
인하대 본관(사진제공=인하대)

 

인하대가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824명의 32.1%인 1,229명을 선발한다.

정시 선발 인원은 수시 이월 인원이 발생하면 변경될 수 있어 원서접수 직전 최종 정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인하대는 내년 1월 3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정시 선발 전형은 수능(일반), 특성화고교졸업자, 실기·실적, 농어촌, 평생학습자로 나뉜다.

수능(일반)과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은 가·나·다군에서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고 실기·실적 전형의 수능과 실기 반영비율은 학과별로 다르기 때문에 직접 확인한 뒤 지원해야 하며 농어촌·평생학습자 전형은 수시 이월 인원이 발생했을 때 모집한다.

수능(일반) 전형의 과목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열이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20% ▲한국사 5%이고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 20% ▲과학탐구 25% ▲한국사 5%다.

자연계열 수학은 미적분, 기하 선택이 원칙이며 예외적으로 11개 학과(산업경영공학, 화학공학, 신소재공학, 에너지자원공학, 통계학, 화학, 생명과학, 해양과학, 식품영양학, 인공지능공학, 생명공학)는 확률과 통계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들 11개 학과 지원자가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한 경우 표준점수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 올해부터 계열 분리 모집을 폐지해 공간정보공학과, 간호학과, 아태물류학부, 글로벌금융학과는 원계열에서만 선발한다.

과목별 반영 방법은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별 자체 환산점수, 탐구 영역은 2개 과목의 백분위를 활용한 자체변환 표준점수, 한국사는 등급별 자체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것은 영어의 자체 환산점수 변경으로 1등급과 3등급의 차이를 줄여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했다.

신설하는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수능(일반) 전형 가군에서 13명을 선발하며 정시 최초합격자(수시 이월인원 제외) 전원에게 4년 장학금을 준다.

공과대학 생명공학과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는 독립학부인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로 전환해 정시에서 생명공학과는 가군 15명, 생명과학과는 다군 17명을 뽑는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일반전형이 1월 24일, 실기전형은 2월 6일(1월 9~30일 학과별 실기고사)이다.

인하대 입학처는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정시모집 Help Desk’를 운영하고 최종 지원전략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정시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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