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배다리 작은미술관에서의 전시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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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배다리 작은미술관에서의 전시를 되돌아보다
  • 채이현 기자
  • 승인 2023.12.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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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 아카이빙 기획전 30일 종료

 

인천 동구 배다리 잇다스페이스에서 지난 9일부터 시작된 “발끝이 머무는곳 서쪽바다 배다리”라는 낭만적 이름이 붙은 전시가 이번주 30일(토)에 마무리된다. <2023 배다리 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 전시 및 공간 아카이빙 기획展>으로, 동구 배다리 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배다리 아트스테이1930'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동구청,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기획 전시다. 올 한 해 배다리 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에서 진행했던 여러 전시 및 행사를 다시 한 번 모아 소개하는 구성이다.

전시회 때 사용했던 홍보용 배너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현수막을 이용한 설치 작품으로 제작해,  2023년도에 전시되었던 작품과 작가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관람객들의 작품 감상 모습이나 전시 작가 모습 등 사진을 출력하여 전시한다. 그 때의 감상을 되살리는 동시에 내 모습을 찾는 재미도 주기 위함이다. 야외 로드갤러리인 '어울림 갤러리'에 설치했던 판화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 및 행사에 참여했던 이들에게는 당시의 추억을 다시 한번 선물하고, 함께하지 못했던 이들에게는 새로운 방식으로 기억을 공유하는 의미다. 배다리의 2023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2024년을 기대하는 뜻깊은 마무리다.

 

2023년에 진행했던 전시의 배너를 현수막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사진=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

 

전시 공간 내부(사진=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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