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선상 해넘이·해맞이 안전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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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선상 해넘이·해맞이 안전관리 나서
  • 최태용 기자
  • 승인 2023.12.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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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아라뱃길 선착장, 팔미도 인근 해역 경찰관 집중 배치
지난 27일 인천해양경찰서 경찰관이 유람선의 승객 승하선 설비와 화재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지난 27일 인천해양경찰서 경찰관이 유람선의 승객 승하선 설비와 화재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가 연말연시 유람선을 이용한 선상 해넘이·해맞이 행사 안전관리에 나섰다.

인천해경은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과 새해 첫날인 1일 중구 연안부두, 서구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 등 선착장 2곳과 팔미도 인근 해역에 경비함정과 파출소 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현장을 관리한다.

또 이를 위해 최근 인천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유람선의 승객 승·하선 설비와 화재 예방시설을 합동 점검했다.

해경은 올해 선상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1,2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선상 행사인 만큼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자와 승객 모두의 안전의식이 필요하다"며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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