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8일부터 미국 출장... CES 참관 후 호놀룰루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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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8일부터 미국 출장... CES 참관 후 호놀룰루시 방문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1.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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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5박 7일 일정,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관
이어 호놀룰루시 방문, 자매결연 조형물과 한인 도착 부두 표지판 제막식 참석
'CES 2024' 홍보물(CES 홈페이지 캡쳐)
'CES 2024' 홍보물(CES 홈페이지 캡쳐)

 

유정복 인천시장이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관과 자매도시인 하와이 호놀룰루 방문을 위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인천시는 유 시장이 8~14일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출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유 시장은 현지 시각 9~12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통신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참석한다.

인천시는 올해 CES에서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노스 홀에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IEFZ)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또 우리나라 스타트업 전시관인 K-Startup관에는 16개 인천 기업이 참여한다.

유 시장은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IEFZ) 홍보관’ 개막식에 참석하고 인천 기업들을 찾아 격려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에 참가하는 삼성전자, HD현대, LG전자, SK, 롯데정보통신 등 대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인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박람회 참석에 이어 하와이주 호놀룰루시를 방문해 조쉬 그린 주지사, 릭 블랑지아르디 시장을 차례로 만나 우정을 확인하고 협력 강화를 모색한다.

특히 파와아 인하공원에 설치하는 인천-호놀룰루 자매결연 조형물 제막식과 한국 이민자들이 첫발을 내딘 호놀룰루항 7번 부두의 표지판 제막식에 참석한다.

우리나라의 첫 공식 이민은 1902년 12월 제물포항을 출발한 이민자들이 1903년 1월 하와이 호놀룰루항에 도착한 것으로 인천시와 호놀룰루시는 한인이민 100주년인 지난 2003년 자매결연했다.

유정복 시장은 “CES에서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초일류 스마트 허브도시 인천’의 미래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 대기업들과 인천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호놀룰루시와는 양 도시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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