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인천사람들과 함께 하겠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 남동갑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SBS 아나운서 출신 손범규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위해 진용을 꾸렸다.
손 예비후보는 지난 6일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지역 주민들과 선대본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손범규 예비후보는 "돈과 권력을 좇기보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어 정치를 시작했다"며 "특권을 내려놓고 언제나 시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나의 정치적 핵심가치는 경청, 실천, 반성 3가지다"며 "인천을 사랑하는 애인(愛仁)을 포함해 인천에서 정인(정이 많고), 연인(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선대본 위촉식도 진행됐다.
분야별 공동위원장으로 종교담당본부장에 서명섭 흰돌교회 원로목사와 김창만 대한예수교장로회 남선교회 총무를, 정책본부장에 문종관 전 남동구의회 부의장, 기업본부장에 이대식 카이투스 테크놀로지 이사와 정한균 씨엠에스 대표, 지역본부장에 홍재형 로웰 법무법인 대표를 위촉했다.
또 청년본부장에 안규범 인하대 학생과 김서진 국민의힘 인천시당 청년대변인, 이해리 씨를 위촉했다. 장애인본부장은 장성호 인천시장애인탁구협회 지도자 겸 선수와 김준환 국민의힘 인천시당 장애인 남동구지회장, 여성본부장은 홍유정 인천실용무용협회 회장과 길민정 위클리피플 대표, 신현숙 전 남동구 적십자회장을 위촉했다.
어르신본부장으로은 박상운·이근주 씨를, 의료본부장에 이지은 약사, 새터민본부장에 김경일 씨, 대외협력본부장에 이승민·이성호·박제상·임정진 씨를 각각 위촉했다.
남동갑 선거구 동(洞)별로 선대본 공동위원장도 위촉했다.
구월1동 위원장에 김한선·방기석·최경희 씨, 구월3동 전신배 씨, 구월4동 이상화 씨, 논현1동 문성원·이정태·이재금 씨, 논현2 장국철·신선유 씨, 논현고잔동 최연선·최희선 씨, 남촌·도림동 장유숙 씨, 간석1동 손진희 씨, 간석4동 최동영 씨 등 모두 37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