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 인천 공공의대 절실”... 범시민협 1천명 궐기대회
상태바
“의료취약지 인천 공공의대 절실”... 범시민협 1천명 궐기대회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1.11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촉구 궐기대회. 사진=공공의료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

 

공공의료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는 11일 인천시청 광장에서 ‘의료 취약지 인천의 공공의료 강화 및 공공의대 설립촉구 인천시민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박종태 인천대 총장과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범시민협의회는 “의료취약지인 인천의 공공의료를 강화하려면 공공의대 신설과 공공의료시설 확충을 조속히 실현해야 한다”며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조속히 발표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현재 여러 건으로 발의한 공공의대 설치 법안을 신속하게 통합해 21대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18개 시민사회단체로 출범한 범시민협의회는 현재 112개 기관‧단체‧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서명운동에는 20만2000여 명이 동참했다.

인천은 공항과 항만을 모두 갖춘 인구 300만 명 규모의 전국 3대 도시지만 국립대 의과대학이 없어 다른 광역지차제와 달리 사립대 병원인 가천대길병원이 책임의료기관을 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