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하와이와 관광 협력 실무협의... 주지사 5월 인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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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하와이와 관광 협력 실무협의... 주지사 5월 인천 방문“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1.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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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기자간담회서 미국 출장 성과 밝혀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미국 출장 등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인천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시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와 인천시 자매도시인 하와이주 호놀룰루시를 방문하고 돌아온 유정복 인천시장이 "앞으로 하와이와 관광분야 등에서의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15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와이) 주지사가 올해 5월 중 방문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호놀롤루에 인천-호놀룰루 자매결연 기념 조형물을 세우고 한인 최초 이민단 표지석을 설치한 것은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지난 12일 호놀룰루를 방문해 조쉬 그린 주지사와 릭 블랑지아르디 시장을 만나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파와아 인하공원 인천-호놀룰루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과 호놀룰루항 7번 부두 한인 최초 이민단 도착 지점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한 바 있다.

유 시장은 CES 2024 참석과 관련해선 “메인관을 운영한 지자체는 인천이 유일했다”며 “인천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인 자리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9일(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스홀에서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개막을 알리고 CES 2024에 참가한 16개 인천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을 체험했다.

유 시장은 CES에서 만난 오세훈 서울시장과 수도권 지자체장 3자 회동 등을 논의했냐는 질문에는 “식당에서 잠깐 만나 별다른 얘기는 나누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16일 인천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선 ”비대위원장이 사실상 당 대표인 만큼 전국적으로 방문하며 인사를 나누고 당원 분위기를 다잡는 자리이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한 비대위원장을) 신년에 한 번 만나서 출산 정책 등 얘기를 나눴고 당에서도 관심을 가졌다“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당에 별도로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16일 오전 10시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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