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직업계고 활성화 토론회’를 연다.

시의회 교육위는 17일 오후 2시 세미나실(시의회 별관 604호)에서 ‘인천시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임춘원 시의회 교육위원이 좌장을 맡고 송인수 교육의 봄 대표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재란 인평자동차고 교장, 전준희 인천금융고 학생, 강진숙 인천해양과학고 학부모, 박윤선 인천디자인고 교사, 오승한 인천주니어클럽 회장, 정민영 인천시교육청 장학사, 박신숙 현대일보 국장대우가 토론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벌위주의 대입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건강한 청년 직업인을 양성하는 직업계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실현가능한 대안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회를 주관한 임춘원 의원은 “고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기술인을 양성하는 직업계고의 가치를 널리 알리자는 마음으로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학부모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