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은 설날 당일인 2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승화원 장례 차량을 제외한 모든 성묘객 차량을 통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대신 부평삼거리역에서 인천가족공원 대형주차장까지 2분 간격(오전 8시~오후 5시)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설날 당일을 제외한 설 연휴 기간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며 임시분향소와 이동식 화장실, 온라인 성묘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설 연휴 간 인천가족공원 개방 시간은 2시간 앞당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에도 36만명 이상의 성묘객이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온라인 성묘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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