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인천형 늘봄학교 공모 결과 초등학교 60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에서는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아침이 행복한 학교'를 비롯해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오후 돌봄교실, 저녁 돌봄 등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일선 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방과후학교 업무 전담 인력을 배치해 프로그램 운영과 행정 업무 전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형 늘봄학교는 기존에 운영하던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해 안전한 공간에서 학생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인천형 늘봄학교를 기존 30곳에서 60곳으로 확대했다“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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