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올해 외국인 방문객 140만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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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올해 외국인 방문객 140만명 유치"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1.26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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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 100% 회복 전제
26일 송도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새해 업무보고
1883 인천맥강파티, 상상플랫폼 야시장 등 개최
26일 송도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천관광공사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유정복 시장(사진제공=인천시)
26일 송도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천관광공사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유정복 시장(사진제공=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올해 경영목표로 방인 외국인 140만명(MICE 연계 직접유치 27만명과 외국인환자 1만4,300명 포함)과 내국인 인천여행 1,460만회를 제시했다.

방인 내·외국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 100% 회복을 전제로 한 것이며 MICE 연계 직접유치와 외국인환자 유치 목표는 지난해보다 10% 늘려잡은 것이다.

유정복 시장은 26일 송도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천관광공사로부터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관광공사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883 인천맥강파티(5월)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6월)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6·10월) ▲지역상권 협업 야간마켓 운영(6·10월) ▲개항장 일대 ‘바 호핑투어’(6~10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8월)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8~9월) ▲INK 콘서트(9월) ▲소이작도 갯티길 걷기축제(10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보고했다.

또 인천 섬 살아보기, 섬 자전거 투어, 역사·종교 명소를 활용한 ‘성지순례길’과 ‘김대건 신부 발자취’ 등 인천의 고유·특화 자원을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 인천 9景 선정 및 방문 챌린지’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유정복 시장은 “제물포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을 할 상상플랫폼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며 “인천만의 매력 콘텐츠를 발굴하고 특화상품을 적극 개발해 관광이 인천경제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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