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기간 2년의 마을세무사, 58명에서 68명으로 늘어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 제공하는 재능 기부
1차 전화 상담에 이어 2차 방문 심층 상담도 가능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 제공하는 재능 기부
1차 전화 상담에 이어 2차 방문 심층 상담도 가능
인천시가 2일 ‘제5기 마을세무사’ 21명을 새로 위촉했다.
이로써 위촉기간 2년의 ‘마을세무사’는 제4기 58명에서 제5기 68명으로 10명 늘어났다.
제4기 58명 중 11명을 제외한 47명은 활동을 지속키로 했고 신규로 21명을 추가 위촉했기 때문이다.
2016년 활동을 시작한 마을세무사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전문적인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국세·지방세는 물론 300만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청구 등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무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미추홀콜센터(032-120), 시와 군·구 누리집, 인천시 전자납부고지시스템(etax.incheon.go.kr)에서 지역 마을세무사를 확인하고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심층 상담을 원하는 경우 마을세무사 사무소를 방문해 2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신규 위촉 마을세무사들에게 “영세사업자를 비롯한 세무 상담을 받기 힘든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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