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은 특권을 내려 놓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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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은 특권을 내려 놓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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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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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 인천지부 발대식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박태현, 김현아. 이하 ‘나공생’)는 6일 오후 1시 부평역 앞 북부광장에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지부 발대식과 국회 개혁을 위한 대국민 궐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국회가 민생을 돌보지 않고, 정쟁만을 일삼고 있으면서 불신국회, 특권국회, 분열국회를 만들어 온 것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사죄할 것을 요구했다. 또 국회의원의 막강한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을 위해 봉사, 헌신할 수 있는 국회로 새롭게 태어날 것을 촉구했다.

오프닝 공연, 국회 개혁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와 행사 취지문 발표,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 경과보고, 인천지부 발대식, 성명서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이 자리서 성명서를 통해 모든 현직 국회의원은 불신국회, 특권국회, 방탄국회, 분열국회를 만든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 등 특권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은 국회의원의 막강한 특권을 폐지하는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공약에 넣을 것 등을 촉구했다.

나공생은 지난 1월 17일 국회 앞에서 국회개혁을 위한 대국민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1월 21일 서울, 1월 23일 대전, 1월 25일 광부, 1월 27일 부산, 충북, 2월 1일 충남에서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나공생은 국민들이 인성과 자연환경을 회복하여 사람이 사람답게 살면서 사랑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지속가능하게 공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운동 단체이다. 유튜브채널 ‘나라사랑 청년정치TV’가 주축이 되어 청년들과 후원하는 중장년층이 모여서 만들었다. 지난 1월 6일 출범하여 전국 16개 시도에 지부를 만들고, 출범 20일 만에 10만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했다고 나공생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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