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이틀 동안… 문종관·김선유·조영규 예비후보 등록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오는 4월 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인천 남동구의원 '나'선거구(구월3·간석1·4동) 보궐선거 후보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후보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기초의원 피선거권이 있는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14~15일 본인이나 위임장을 갖춘 대리인이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신청서는 시당 누리집(iden01.cafe24.com)에서 내려받고,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466-0071)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남동'나' 선거구에는 문종관 전 남동구의원, 김선유 전 구월3동 주민자치위원장, 조영규 전 남동구의원 등 3명이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앞서 진행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 신청에서 인천의 13개 선거구에 모두 46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서구갑이 9명으로 가장 많고, 연수갑·을이 각 5명이다. 이어 계양갑 4명, 부평을·서구을과 동구·미추홀을이 각 3명, 동구·미추홀갑과 부평갑·계양을이 각 2명, 중구·강화·옹진군은 현역 배준영 의원 1명이 신청했다.
9명과 3명이 각각 공천을 신청한 서구갑·을은 선거구가 갑·을·병 3군데로 나뉠 수 있어 당내 경쟁률도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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