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인천 선거구 5곳 단수공천... 원희룡·배준영·윤상현·심재돈·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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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인천 선거구 5곳 단수공천... 원희룡·배준영·윤상현·심재돈·정승연
  • 최태용 기자
  • 승인 2024.02.15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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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관위, 2차 단수공천 후보자 발표
원희룡·이재명 대결 가능성 높아져
윤상현은 8년 만에 당적 갖고 출마
(왼쪽부터) 국민의힘은 15일 배준영 국회의원을 중구·강화군·옹진군에,  심재돈 전 당협위원장을 동구·미추홀구갑에, 윤상현 국회의원을 동구·미추홀구을에, 정승연 전 당협위원장을 연수구갑에,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을 계양구을에 단수공천했다. 사진=중앙선관위
(왼쪽부터) 국민의힘 배준영, 심재돈, 윤상현, 정승연, 원희룡 단수공천 후보자. 사진=중앙선관위

 

국민의힘이 인천 13개 국회의원 선거구 가운데 5개 선거구 후보자를 단수공천 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제22대 총선 2차 단수공천 후보자 25명을 발표했다.

인천 5명, 경기 14명, 전북 6명 등이다.

인천에서는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계양구을) ▲배준영 의원 (중구강화군옹진군) ▲윤상현 의원(동구미추홀구을) ▲심재돈 전 당협위원장(동구미추홀구갑) ▲정승연 전 당협위원장(연수구갑) 등 5명이 후보자로 확정됐다. 

배준영·윤상현 현역 의원 2명이 컷오프되지 않고 공천을 받았고, 원희룡·심재돈·정승연 예비후보 3명도 경선을 치르지 않고 본선으로 직행하게 됐다.

원희룡 전 장관이 계양구을 국힘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대결 성사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연수구갑에서 국민의힘 정승연 전 당협위원장과 민주당 박찬대 의원의 세번째 승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주당에서는 연수구갑에 박찬대 의원만 공천을 신청했다.

윤상현 의원은 무소속으로 당선된 20·21대 총선 이후 8년 만에 당적을 갖고 출마하게 됐다.

경기에서는 ▲김현준(수원갑) ▲방문규(수원병) ▲이수정(수원정) ▲장영하(성남수정) ▲윤용근(성남중원) ▲안철수(성남분당갑) ▲전희경(의정부갑) ▲최돈익(안양만안) ▲임재훈(안양동안갑) ▲전동석(광명을) ▲김종혁(고양병) ▲최기식(의왕과천) ▲곽관용(남양주을) ▲조광한(남양주병) 등 14명이 단수공천 됐다.

전북에서는 ▲양정무(전주갑) ▲정운천(전주을) ▲김민서(익산갑) ▲문용희(익산을) ▲최용운(정읍고창) ▲강병무(남원임실순창) 등 6명이 단수 후보자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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