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 남동갑·연수을 경선 결과 오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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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 남동갑·연수을 경선 결과 오늘 발표
  • 최태용 기자
  • 승인 2024.02.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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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맹성규·고존수, 정일영·고남석 경선 진행중
국힘 남동을·부평갑 경선 선거운동 오늘부터 시작
왼쪽부터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남동갑 맹성규·고존수, 연수을 정일영·고남석 예비후보. 사진=중앙선관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남동갑 맹성규·고존수, 연수을 정일영·고남석 예비후보. 사진=중앙선관위

 

더불어민주당의 22대 총선 첫 경선 결과가 21일 발표된다.

민주당은 인천 남동갑과 연수을 등 전국 23개 선거구의 경선을 21일 마무리하고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동갑은 재선 맹성규 의원과 인천시의원을 지낸 고존수 예비후보, 연수을은 현역 정일영 의원과 연수구청장을 지낸 고남석 예비후보의 경선이 진행되고 있다. 

경선은 권리당원과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절반씩 반영한다. 앞서 19·20일 권리당원과 일반 여론조사를 진행했고, 21일은 앞서 참여하지 못한 권리당원들이 투표하고 있다.

결과는 23개 선거구 결과를 모두 취합한 뒤 오후 늦게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경선 결과를 최고위원회가 의결하면 후보가 최종 확정된다.

 

왼쪽부터 22대 총선 국민의힘 남동을 고주룡·신재경, 부평갑 유제홍·조용균 예비후보. 사진=중앙선관위
(왼쪽부터) 국민의힘 남동을 고주룡·신재경, 부평갑 유제홍·조용균 예비후보. 사진=중앙선관위

 

국민의힘이 경선 선거구로 결정한 전국 22개 선거구에서는 21일부터 경선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인천에서는 남동을과 부평갑 2개 선거구가 해당된다. 남동을은 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과 신재경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부평갑은 유제홍 전 인천시의원과 조용균 전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경선을 치른다.

경선은 100% 여론조사로 진행되며, 1권역으로 분류된 인천은 당원 20%, 일반국민 80% 비율이 적용된다.

이날 당에서 당원 명부를 받은 경선 후보자들은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벌인다.

경선 선거운동은 오는 24일까지, 경선 투표는 23·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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