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3개 선거구 가운데 단수공천 5곳, 경선 4곳 결정돼
부평을·계양갑은 전략공천 검토, 서구는 선거구 문제로 늦어져
부평을·계양갑은 전략공천 검토, 서구는 선거구 문제로 늦어져
국민의힘이 22대 총선 인천 남동갑 선거구 후보 선정을 위해 경선을 진행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인천 남동갑 등 전국 선거구 13곳을 경선, 3곳을 단수공천, 4곳을 우선추천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남동갑 선거구 1곳이 경선 선거구로 선정돼 손범규 전 SBS아나운서와 전성식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 민생안전분과위원장, 정승환 전 인천시장 청년특별보좌관 등 3명이 경선을 치른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인천 13개 선거구 가운데 5개 선거구에 단수공천을, 4개 선거구에 경선을 결정했다.
단수공천자는 중구·강화·옹진군 배준영 국회의원, 연수갑 정승연 전 당협위원장, 동구·미추홀갑 심재돈 전 당협위원장, 동구·미추홀을 윤상현 국회의원, 계양을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이다.
경선 선거구는 남동갑, 남동을, 연수을, 부평갑이다.
부평을과 계양갑은 공관위에서 전략공천 등의 방안을 논의 중이며, 서구갑·을은 선거구 분할이 예정돼 있어 오는 29일 이후에나 공천 방안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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