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동 거주 31세 남성 - 충남 서산 연구소 근무
직장 내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사 받아 양성 판정
직장 내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사 받아 양성 판정
11일 미추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충남 서산 소재 연구소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직장동료 A씨(남· 31· 미추홀구 숭의1·3동 거주)가 1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충남 서산 소재 연구소 직원으로 잔기침, 인후통 증상이 있었고, 직장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0일 인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센터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A씨의 접촉자는 동거인 2명(배우자, 장모)으로 검체 채취 후 자가 격리 중이다.
시는 확진자의 거주지 및 이동동선을 파악하여 방역 등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해 발표할 예정이다.
A씨의 확진 판정으로 미추홀구의 확진자는 7명, 인천지역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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