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인천 미추홀구 세움학원 확진 강사와 관련된 확진자 2명이 14일 추가 발생했다.
13일 확진 강사와 관련된 확진자 10명이 발생한 데 이어 14일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14일 인천시는 남동구 논현동에 거주하는 남고생 A군(18)과 A군의 어머니 B씨(42)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군은 미추홀구 세움학원에서 이태원 킹클럽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강사 C씨(24)로 부터 수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군 모자의 확진으로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14일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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