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동 거주 남성 A씨(24)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A씨는 부천시 소재 쿠팡물류센터 직원으로 24일 발열과 기침, 오한, 근육통 증상이 발현한 뒤 25일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26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공개된 이동 동선을 보면 A씨는 주로 직장 셔틀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에는 부평동 편의점을 방문했으며, 21일에는 부평동 편의점과 식당, 커피숍을 방문했다. 22일에는 부평동 치킨집과 편의점, 잡화점을 들렀고, 25일에는 부평동 편의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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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수)]
직장(03:30, 직장셔틀버스, 부천) → 편의점(03:57, 부평동, 도보) → 자택(04:00, 부평동, 도보) → 편의점(13:52, 부평동, 도보) → 직장 셔틀버스(16:05, 부평동) → 직장(16:30, 부천)
[5.21.(목)]
직장(03:30, 직장셔틀버스, 부천) → 편의점(03:58, 부평동, 도보) → 자택(04:00, 부평동, 도보) → 식당(18:30, 부평동, 도보) → 커피숍(19:15, 부평동, 도보) → 자택(22:00, 부평동)
[5.22.(금)]
자택(00:23, 부평동, 도보) → 치킨집(00:33, 부평동, 도보) → 자택(00:38, 부평동, 도보) → 편의점(02:20, 부평동, 도보) → 자택(02:25, 부평동, 도보) → 잡화점(16:18, 부평동, 도보) → 관외동선 → 자택(16:25, 부평동, 도보)
[5.23.(토)]
자택(15:40, 부평동, 도보) → 직장 셔틀버스(16:05, 부평동) → 직장(16:40~익일03:00, 부천)
[5.24.(일)]
직장(03:30, 직장셔틀버스, 부천) → 자택(04:00, 부평동, 도보) → 자택(15:40, 부평동, 도보) → 직장 셔틀버스(16:05, 부평동) → 직장(16:40~19:10, 부천) → 광역버스(19:40, 부천오정동, 7700번) → 작전역(19:59, 8-1칸) → 부평시장역(20:05) → 자택(20:12, 부평동, 도보)
[5.25.(월)]
자택(00:30, 부평동) → 편의점(00:36, 부평동, 도보) → 자택(00:41, 부평동, 도보) → 자택(15:00, 부평동, 도보) → 부평구 보건소선별진료소(15:10, 도보) → 자택(16:00, 부평동, 도보)
[5.26.(화)] 확진 후 인천의료원 이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