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백석초교 확진 교사 접촉자 440명 검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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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백석초교 확진 교사 접촉자 440명 검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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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2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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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교사 주로 3학년 연구실에 머물러
26일 긴급돌봄 학생, 동료 교직원들과 점심 식사
27일에는 1,2학년 등교 지도하고 급식실서 점심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 백석초교 교사는 주로 3학년 연구실에 머물렀으며 지난 25일과 26일에는 긴급돌봄 학생, 유치원생, 동료 교직원 등과 급식실에서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에는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등교를 지도했고, 급식실에서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인천 서구는 이날 확진 판정된 백석초교 교사 A씨(23·3학년 교과목 담당)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밝혀진 학교 내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접촉자 440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접촉자로 분류된 440명은 긴급돌봄 학생 11명, 유치원생 15명, 유치원 교사 8명, 1학년 학생 159명, 2학년 학생 168명, 교사 76명, 용역 직원 3명이며, 서구는 이날 오후 6시까지 426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마쳤다.

서구는 A씨와 연구실에 같이 있었던 3학년 교사 7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 분석을 우선 의뢰했다.

서구는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가 늘어날 수도 있으며, 접촉자는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A씨의 확진으로 백석초교와 병설유치원은 29일부터 등교가 중지됐으며, 등교 재개 시점은 접촉자 검사 결과와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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