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당하동, 부평구 삼산동서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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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당하동, 부평구 삼산동서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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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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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천 서구 당하동과 부평구 삼산2동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부평구 삼산2동에 거주하는 남성 A씨(44)가 부평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부터 발열,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13일 부평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미결정 판정을 받았고, 15일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접촉자인 동거 가족 3명이 검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A씨에 앞서 서구 당하동에 거주하는 남성 B씨(70)가 양성 판정을 받아 길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지난 14일 호흡곤란으로 서구 소재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B씨의 가족 등 접촉자 4명도 검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6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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