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인천서 15명 확진 - 유흥주점 관련 3명, 사우나 관련 3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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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인천서 15명 확진 - 유흥주점 관련 3명, 사우나 관련 3명 등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11.25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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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유흥주점 관련자 중 1명은 신정초교 6학년 재학생
남동구 '엔돌핀사우나' 방문자의 동거 가족, 지인 추가 확진
연수구 인천여고선 재학생 3명 추가 확진... 누적 5명
인천 누적 확진자 1,295명

25일 오전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엔돌핀사우나’ 관련자 3명, 연수구 ‘에이스’ 유흥주점 관련자 3명, 인천여고 재학생 3명을 비롯한 인천 거주자 15명이 확진 판정돼 누적 확진자가 1,29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미추홀구서 4명 △서구·남동구·연수구서 3명 △계양구·부펑구서 1명이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보면 △연수구 ‘에이스’ 유흥주점 관련 3명 △남동구 ‘엔돌핀사우나’ 관련 3명 △지역 확진자 접촉자 7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 △해외입국 확진자가 1명이다.

에이스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3명은 각각 이 업소 종사자, 종사자의 지인,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이 주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34명이 됐다. 

이들 중 관련 확진자의 가족은 연수구 신정초교에 다니는 6학년 재학생으로 밝혀져 이 학교 학생·교직원 6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엔돌핀사우나 관련자 중 2명은 전날 확진된 사우나 방문객(인천1,278번)의 동거 가족이며, 나머지 1명은 또다른 방문자(인천1,174번)의 접촉자다.

지역 확진자 접촉자 중 남동구 간석1동 주민과 연수구 연수1동 주민 2명은 교사·학생 등이 확진된 인천여자고등학교 재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학교에서는 현재까지 교사 1명, 재학생 4명 등 모두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러시아에서 입국한 20대 미추홀구민과 타 시도 소재 직장에 다니는 30대 서구민은 각각 해외입국 확진자,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됐다.

관련기사→'에이스' 유흥주점 관련 3명 추가 확진 -확진자 3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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