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와 영흥도, 인천시 행정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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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와 영흥도, 인천시 행정의 두 얼굴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3.05 20:19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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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영 2021-03-10 23:20:46
http://m.kyeongin.com/view.php?key=20190530010012726
관련기사입니다 일부 내용은보면
조성배 공생기반연구소장은 "다른 지자체도 마찬가지지만 인천의 경우 여전히 윗선에서 일방적으로 정책을 결정하거나 갈등이 불거진 후에 이를 수습하려 하고 모면하려고 하는 식의 옛날식 결정 구조가 남아 있는 편"이라며 "갈등이 커지기 전에 앞서 현장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점을 사전에 해결하고 예방하고 갈등이 일어났을 때도 진정성 있게 소통을 하려는 행정가의 자세가 공공갈등 해결에 가장 필요한 자세" 라고말했다

해양관광명소로 자리 잡아야할 9공구에 대규모 화물주차장을 건설한다면 잘못된 신도시개발 사례와 문제발생시 님비현상으로 몰아가고 인천시의 불도저식 행정력으로 두고두고 기억될것 입니다

주민 2021-03-06 15:33:33
인천시와 IPA는 주민들 님비로 몰아가기, 기사 흘리기, 용역보고서 받아쓰기와 같은 행태를 당장 멈추고, 행정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제대로된 대체지를 하루 빨리 선정해주기 바랍니다. 물류는 신항으로 재편하고 9공구는 여객터미널, 크루즈터미널 및 골든하버와 연계하여 높은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고밀도 개발이 필요합니다. 이는 KDI 보고서에도 언급되어 있고, 해수부도 최근에 같은 입장을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이제는 마계인천이라는 오명을 씻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글로벌 도시 인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천시의 유연하고 힙리적인 입장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

주민 2021-03-06 15:32:58
화물차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 인천시에서 지금과 같은 상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대체지 선정 과정이 우수한 참고 사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께서는 화물차 주차장과 같은 위험한 시설을 설치할 경우 주거밀집지역에서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부분을 강제화 하기 위한 법제화 추진 등 제도적인 뒷받침도 검토해주셨으면 합니다. 그 무엇보다도 안전과 생명이 최우선의 가치라는 것이 "원칙"이고, 화물차 운전자와 주민이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주거밀집 지역 바로 옆인 9공구를 제외한 모두가 납득 가능한 최적의 화물차 주차장 대체지를 하루 빨리 선정하는 것이 "순리"일 것 입니다.

주민 2021-03-06 15:32:00
오히려 짜고치기 의혹이 빚어지면서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는 화물차 운전자 분들이나 주민 모두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최악의 결정이 될 것 입니다. 주민들은 차분하게 기다리는 현재의 입장에서 벗어나 강경한 시위를 시작할 것이고, 주민이 주도하는 별도의 대체지 선정 용역을 재추진 할 수도 있으며 나아가서는 소송전에 돌입 할 수도 있습니다. 사태가 장기화 될 수록 화물차 운전자 분들은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장기간 놓이는 처지가 될 것 입니다. 화물차 운전자 분들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주거밀집지역에서 최소한의 안전거리가 확보되고, 교통 평가도 충분히 거친 "최적의 화물차 주차장 대체지"를 하루 빨리 선정해야 할 것 입니다.

주민 2021-03-06 15:31:24
주거밀집지역과 바로 맞닿아 있는 9공구를 제외한 지역, 말 그대로 "대체지"에 대해서만 용역 결과가 발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 기관, 주민, 화물연대 등이 모두 참여하여 대체지에 대한 활발한 검증이 이루어진 후에 도출된 결과만이 제대로된 수용성을 가질 수 있을 것 입니다. 현재는 용역의 과정이나 진행 상황이 일반에 전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누군가의 의지가 강하게 개입되어 정의롭지 못한 결과가 도출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집회를 하기 힘든점을 이용하여 인천시나 IPA, 화물연대 및 남동구 기반의 정치인들은 용역 결과를 빨리 발표하고 거기에 힘을 싣고 싶겠지만, 아마 그 누구의 동의도 받지 못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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