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인천유치 지지 대열에 예술인들도 합류했다.
한국예총인천시연합회와 인천국악협회·무용협회·문인협회·미술협회 등 산하 9개 단체는 지난 2일 수봉문화회관 앞에서 재외동포청 인천시 유치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 단체는 “인천시는 1902년 최초 이민자 121명 출발한 근대 이민역사 시초로 인하대·한국이민사박물관 등 재외동포 관련 자산을 풍부하게 보유한 도시”라며 “역사문화도시로서의 발전가능성을 무궁무진 보유하고 있어 지지를 적극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외동포청의 유치는 인천에 보유한 재외동포 관련 네트워크를 국가적 차원에서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례로 지역경제·문화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찬성 의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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