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학습자혁명과 미디어무브 - 교육혁신지구를 상상하며 1 교실붕괴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수업 시간에 돌아다니고 말썽을 피우거나 크게 떠드는 게 다반사라고 합니다. 수업이 듣기 싫어서 잠자는 학생들이 만연합니다. 일반고의 경우 반의 2/3가 잔다고 합니다. 깨어 있는 아이들이 한 반에 5명 정도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특목고 실업고로 다 빠지고 공부할 의지가 없는 학생들이 다수라고 합니다. 고등학생이니까 점잖아져서 수업을 방해하지는 않고 차라리 잠을 자는 것이지요. 자기 삶과 학습의 주인공으로 서 있는 학습자들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아이와 교사가 말다툼을 합니다. 서로 소리를 지르며 싸우기 때 칼럼 | 류이 | 2015-08-10 17:33 원형은 바로 그 원형이 아니다 원형은 바로 그 원형이 아니다 - 전통문화의 전승은 또 하나의 창조이다- 청황패놀이의 복원도 재현이 아니라 창작으로 인천 남구에서 조선시대의 청황패놀이를 복원한다고 하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청황패(靑黃牌)놀이는 인천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민관 합동 대동놀이였습니다. 그러므로 청황패놀이를 오늘에 되살려보겠다고 하는 것은 문화도시 인천을 키워나가는 데 시금석이 될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청황패놀이는 옛 관원과 고을 주민들이 청패(靑牌)와 황패(黃牌)로 나뉘어서 싸움을 벌이고 모의 쟁투 칼럼 | 류이 | 2015-07-02 18:57 인생은 그 자체가 역할놀이입니다 인생은 그 자체가 역할놀이입니다 2014년 학산마당극놀래 21개동 마당극 경연대회 주안4동 참여작품, "자네가 저번에 버리는 것 내가 봤어!" "증거 있어?!" "여기서 이러시면 앙대요~!"자기표현에서부터 심리치료, 민주시민 평생학습에 이르기까지부모님 기일이어서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갔다가 밤늦게까지 가족들과 함께 현실 정치문제로 설왕설래를 하고 왔습니다. 뒤끝이 씁쓸합니다. 설왕설래만 있지 제대로 된 의견을 나누고 합리적인 토론이 쉽지 않은 까닭입니다. 결국은 네 생각은 네 생각이고 내 생각은 내 생각일 뿐, 서로 삼투가 되고 상호간의 이해를 도모 칼럼 | 류이 | 2015-06-24 19:38 인천은 바다의 도시인가요? - 문화도시 인천을 상상하며① 인천은 바다의 도시인가요? - 문화도시 인천을 상상하며① 강화 남단에서 바라본 인천앞바다. 인천의 바다는 항구 등으로 막혀있어 바다를 보기가 쉽지 않다.인천은 바다의 도시인가요? 아닙니다. 꽉 막혀 있습니다. 나는 바다가 그리워서 인천에 오자마자 바다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연안부두는 부두이지 바다가 아니었습니다. 인천항은 모조리 막혀 있습니다. 사람을 위한 항구가 아닌 것이지요. 항구도시라고 합니다만, 실상은 항구에 막혀버린 도시인 것이지요. 자가용으로 혹은 전철로 인천대교를 건너서야 영종도로 들어가서 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배를 타고 섬으로 갈 수도 있습니 칼럼 | 류이 | 2015-06-17 18:1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