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금 KTX가 인천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인가? 지금 KTX가 인천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인가? 인천에서 출발하는 KTX열차의 개통에 대한 목소리가 최근 언론에 계속 나오고 있다. 물론 전국적인 관심은 아니고, 인천 지역 사회 차원에서 그리고 연합뉴스 같이 전국을 다루는 신문의 지역면에서 조금씩 말이다. 지금도 인천에 KTX가 검암역에 들어오긴 하나 실용성은 떨어진다. 검암역은 인천의 끝자락에 있을뿐더러 지방으로 가기 위해선 서울역과 용산역을 모두 거쳐야 하는 노선이다. 그냥 덧댄 것이다. 아직은 더군다나 서울시내 구간은 신촌역과 서소문 철도건널목 등 서울 내부 상황 때문에 아주 천천히 가야한다. 정말 공항에 가기 위해서라면 칼럼 | 윤현위 | 2015-09-30 14:27 대안언론에 대안? 그리고 걱정, 국민TV를 생각하며 대안언론에 대안? 그리고 걱정, 국민TV를 생각하며 우리는 늘 뉴스를 본다. 종이신문의 발행부수가 줄어들고, 신문을 사서보는 사람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된 지금이지만 미디어환경과 플랫홈이 바뀌었을뿐 우리는 늘 뉴스를 본다.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사람은 그것이 일상이든 직업이든 공정해야하고 중립적이어야함을 우리는 모두 안다. 그러나 실상 중립적인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자신의 경험을 직접이야기하거나 전해 들은 이야기를 다시 전달할 때, 결국 사실은 가공된다. 사실 자체가 가치 중립적인가에 문제를 차치하더라고 완전 중립적으로 사실과 현상을 다룬다는 것은 여건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칼럼 | 윤현위 | 2015-09-16 09:49 대학은 어떤 방식으로 조정될 수 있을까? 대학은 어떤 방식으로 조정될 수 있을까? 위에 사진은 올해 4월 2일 건국대학교의 풍경이다. 사진으로만 보면 마치 공연을 보기 위해서 많은 학생들의 모습으로도 혹은 해가 지기 전에 축제의 모습으로도 보여질 수도 있다. 이날은 건국대학교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학생총회라는 것을 개최한 날이다. 학교에 긴급한 사안이 있을 때, 학교 정원의 10%가 넘는 학생들이 모여서 등록을 하면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학생 모임이다. 이날은 총회가 열릴 수 있는 정족수인 1,700명을 넘는 2,000명의 학생들이 모여서 학생총회가 진행됐다. 이는 영화과가 영상학과로 통합되는 학과통폐합을 반대하 칼럼 | 윤현위 | 2015-09-02 16:59 4만1천 가구가 반지하주택에 사는 인천 4만1천 가구가 반지하주택에 사는 인천 주택은 어찌 보면 매우 획일적일 수도, 어찌보면 매우 다양해 보일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주택을 구분할 때에는 단독주택, 아파트, 다세대주택처럼 주택유형으로 구분할 수도 있고, 자가, 전세, 월세와 같이 주택점유형태라는 개념을 사용해서 구분할 수도 있겠다.이번 글에서는 거주층에 의해서 주택을 구분해 보고자 한다. 일반으로 인구주택총조사에서는 5층 이하, 5~10층, 11~15층 등으로 나누어서 해당지역의 주택층수가 얼마큼인지 보여준다. 그러나 아파트의 높이가 궁금한게 아니라면 사실 큰 흥미있는 정보를 주지는 못한다. 더군다나 인천에 사회 | 윤현위 | 2015-08-04 09:10 관교동 일대 아파트 재건축 논의를 보면서 관교동 일대 아파트 재건축 논의를 보면서 ?남구 관교동에 가면 남인여중 건너편부터 인명여고까지 동아아파트부터 쌍용, 삼환, 풍림, 동부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대부분 1990년대 초반에 들어선 아파트들이다. 이제 건축연한이 25년 가까이 된다. 아파트 곳곳에 저 홍보물들이 많이 붙어있다. 일단 용어부터 정리하고가자 재건축인지 재개발인지 명확하게 하자.재건축은 주택을 둘러싼 기반시설은 양호해서 노후한 주택만 새로 지을 때 사용하는 용어이고 재개발은 둘 다 노후해 모두 새롭게 건설하는 것이다. 위에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새롭게 재개발 되는 내용에는 주민들에 따르면 인천터미널 역으 칼럼 | 윤현위 | 2015-07-28 01:04 천재 수학소녀의 위기? 몰락? 얼마 전 토마스제퍼슨 과학고에서 수학하고 있는 한국인 여고생이 스탠포드대학과 하버드대학을 비롯한 미국의 명문대학 여러 군데에 합격했다는 기사가 주요 일간지에 타전됐다.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페이스북을 비롯한 많은 SNS에서 링크되고 회자됐다. 필자는 다소 의아스러웠다. 공식적인 발표만으로 어학연수를 포함하여 미국에 유학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학생은 20만명이 넘는다. 그 중에서 유명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어디 한 두명일까? 하버드대학이 명문대학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겠으나 한국 학생이 하버드대학을 비롯한 미국의 유명대학에 칼럼 | 윤현위 | 2015-06-13 18:41 '가천대학교'란 이름의 어색함과 불편함 '가천대학교'란 이름의 어색함과 불편함 필자는 서울시 광진구에 산다. 외부로 답사를 가거나 인천에 올 때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는데, 이 때 항상 처음 만나는 학교가 있다. 바로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경원대학교다. 올해 봄부터였을까?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거의 다 도착하여 깜짝 놀랐다. 경원대학교 간판이 가천대학으로 되어 있었다. 학교 홍보차원에서 경원대학교는 오래전부터 외곽순환도로를 지나면 잘 보이게 간판을 걸어 두었다. 이제 더 이상 경원대학교는 존재하지 않고 가천대학교만이 존재한다. 뭐 그게 대수일까? 가톨릭대학교보다 대학정보에 앞서는 대학이 하나 더 나왔다고 칼럼 | 윤현위 | 2012-06-21 23:54 처음처음1끝끝